‘빛의 벙커 : 반 고흐’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빛의 벙커’가 ‘빛의 벙커 : 반 고흐’전을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빛의 벙커는 매해 다른 주제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개관 후 두 번째 전시인 반 고흐전은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작품을 재해석했다. 반 고흐의 회화와 드로잉이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재탄생해 상영된다. 전시관 벽면과 바닥을 통해 반 고흐만의 대담한 붓 터치와 화려한 색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빛의 벙커는 옛 통신시설 벙커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