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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돈세탁 조사’ 루머에 추락한 비트코인 

 

강민경 기자 kang.minkyung@joongang.co.kr
주말새 7000만원대까지 폭락... 19일 오전 7600만원대로 회복

▎지난 18일 비트코인 가격이 '돈세탁' 루머에 700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 뉴시스
최근 8100만원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던 비트코인이 지난 주말사이 고점 대비 15%, 약 1000만원 가까이 가격이 폭락했다. 지난 1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사흘 만에 20% 가량 대폭 하락한 셈이다.

지난 18일 7000만원대로 내려앉았던 비트코인의 가격은 19일 오전 8시 기준 7600만원대까지 회복했다. 일정 부분 낙폭을 만회했으나, 주요 가상화폐의 특성상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또다시 하락세를 보일 여지가 있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이번 사태에 대해 미국 언론 CNN과 CNBC 등은 미국 재무부의 ‘돈세탁 조사’ 루머가 하락을 주도했다고 보도했다. 미 재무부가 암호화폐로 이뤄진 돈세탁에 대해 단속을 할 수 있다는 소문이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갔다는 것이다.

미 재무부의 해당 단속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미 재무부는 언론의 질의에 답변을 거절했고, 이메일을 통해선 “수사 존재 여부를 포함해 잠재적 수사에 대한 일체의 코멘트는 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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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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