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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말聯, 그러나‘IMF 지원은 노탱큐’  

“보조금 줄어들고, 총리 입지 약해진다…” 계속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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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국제통화기금(IMF)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웃 동남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는 11월22일 모든 경제문제를 주관할 국가경제행동위원회(NEAC) 설립을 중심으로 하는 대안을 발표했다.



NEAC가 어떤 권한을 갖게 될지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69년 인종분규로 헌법을 정지시키고 비상시 국가운영을 맡았던 국가운영위원회(NOC)와 유사한 막강한 영향력을 경제분야에서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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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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