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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와 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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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명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사생활은 보장받기 어렵다. 그래서 보통사람에게 일어났다면 그냥 지나칠만한 일도 치명적인 스캔들이 될 수 있다.



성추문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미국 빌 클린턴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만일 동네 건달이 저지른 일이었다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저명한 인사들은 그래서 말과 행동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어른들이 곧잘 ‘남자는 세 가지 뿌리, 즉 혀·손·성기를 조심해 써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쓸데없이 비난받을 일을 하지 말라는 뜻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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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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