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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금리 내년 1분기까지 고공비행 

1.4분기후 한동안 16%선 지속, 1년이상 지나야 12%선 내릴듯 

글 정영훈 사진 없음 없음
“각기업들이 ‘돈구걸’을 다니느라 난리입니다. 지난 8월만 해도 단자사 기업어음(CP) 유통수익률이 연 12%에 불과했는데 어제 오늘 사이 20%를 넘어섰고 마침 내일(11월27일) 대출연장할 자금이 있어 물어보니까 금리 법정상한선인 25%를 달라더군요. 이런 상황이 석 달만 지속되면 상장사 중 절반 이상이 쓰러질 거예요.”(대기업 H건설 자금부 김모 부장)



요즘 기업들의 자금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금리·금액·기간을 묻지 말라는‘3不問’은 고사하고 돈 구경하기 조차 힘들 지경이다. CP나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몇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신문보도도 이제 새롭지 않다. 그래도 대기업들 회사채발행도 여의치 않다. 금융권의 돈줄 죄기에 자금난을 예상한 가수요까지 겹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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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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