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세번째로 국제변호사업계에 닻을 내린 ‘김&장’법률사무소는 미국식의 로펌을 지향한 첫 로펌이라는데 업계관계자들의 평가가 일치한다.
72년 12월 김영무(55) 변호사가 서울 광화문의 구세군빌딩에 ‘김영무법률사무소’란 이름으로 사무실을 낸 후 ‘김&장’의 일관된 정책은 미국 로펌들의 공통된 경영철학이라 할 수 있는 ‘전문화와 대형화’로 요약할 수 있다. 끊임없이 후배 변호사를 영입, 세를 키워가며 전문화를 지향한 결과 국내 변호사 1백1명·외국 변호사 23명이 포진한 동양 최대 규모의 로펌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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