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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호 (2001.11.03)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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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고가 외제 불황 없다! 

외제차, 모피옷 수입 급증... 1∼9월 사치성 소비재 지난해보다 30∼70% 늘어 

이석호 luk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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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지만 승용차, 모피의류 등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10월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을 보면 지난 1∼9월 자동차, 의류, 주류 등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주어 30∼70% 증가했다.



특히 승용차는 9월 중 수입액이 지난해 9월에 견주어 81.8%나 늘어나는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월 중 승용차 수입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주어 6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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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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