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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호 (2002.02.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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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테마2]은행주, 아직도 싸다
실적·저평가·모멘텀 상승 3박자 고루 갖춰…금융환경도 주가 상승에 우호적
외부기고자 한정태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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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해 동안 종합주가지수가 37.5% 상승하면서 대세상승 서막을 열었다. 은행주는 70.8%가 상승하면서 종합주가지수보다 33.3%가 더 올랐다. 더군다나 증권주는 1백17.1%가 상승했고, 보험주는 1백29.1%가 상승했다. 결국 시가총액의 20%에 육박하는 금융주의 상승이 종합주가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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