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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발’ 도마에 오른 그린스펀 의장 

리스크 남은 美 경제 ‘전환점’에 가까워져 

유상원 kimsu@econopia.com
그린스펀 의장‘세계의 경제 대통령’ 앨런 그린스펀(76)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지난 2월2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미국 경제가 전환점에 가까워졌다(close to turning point)”며 조심스런 경제낙관론을 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이어 “지난 몇 년간 미국 경제를 위축시켰던 요인들이 줄었다는 신호가 늘어나고 있으며 경제 활동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가 2.5∼3% 정도 성장할 것으로, 인플레이션은 약 1.5% 정도가 될 것으로, 실업률 6∼6.2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그는 말했다. 연준 의장은 매년 2차례씩 의회에 나와 경제정책에 대한 보고를 해야 하는데, 이날 올해의 첫번째 보고가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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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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