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대금업체들은 대략 10여개. 여기에 미국계인 씨티은행의 신용대출 부문 자회사인 씨티파이낸셜과 유럽계 BNP파리바그룹 자회사인 세텔렘도 신한지주와 합작회사를 설립, 올해 안에 소액급전 대출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일본계 대금업체들을 비롯한 외국계 업체들이 이 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는 무얼까.
먼저 일본계 대금업체들부터 살펴보자. 40여년 역사를 가진 일본계 대금업체 입장에서 보면 일본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 또한 정부당국이 이자제한법을 통해 단계적으로 대출금리를 인하를 유도(표 참조), 수익성을 맞추기도 어려워졌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