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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첨병에서 ‘애물단지’로 전락한 라이코스 

대주주 미래산업, “수익 안 나는 인터넷 사업 정리하겠다”…SK텔레콤에 지분 인수 협상 진행중  

김승렬 kimsu@econopia.com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세계적인 인터넷 포털기업 라이코스가 대기업도 아닌, 그렇다고 정보통신 전문기업도 아닌 미래산업(대표 장대훈)과 손잡고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을 때 사람들은 모두 의아해 했다.



반도체 핸들러를 만들어온 제조업체 미래산업이 인터넷 사업을 잘 해낼 수 있을까. 당시 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은 “1년 내에 야후를 따라잡겠다”고 외치며 전의를 불태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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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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