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현재 3.8％인 유럽 시장 점유율을 2005년까지 5％로 끌어올린다는 야심적인 유럽 시장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도요타자동차의 유럽지역 대표이사인 이마이 아키라는 3월6일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유럽의 대표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 원(Formula One)’에 참가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등 적극적인 유럽 시장 확대 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도요타자동차는 유럽에서 66만6천5백대를 팔았는데 올해는 최소 7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2005년에는 8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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