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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은 거대한 ‘재개발 단지’ 

2008년 올림픽 때까지 34만 노후가구 철거… 주택전시회엔 인산인해 

외부기고자 신재명 본지 베이징특파원 beijingnews@hanmail.net
신축 고층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 왕징지구중국 부동산업계에서는 향후 10년이면 도시주민 ‘한 가구당 집 한채’가 가능할 것으로 장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기존주택 7천만채를 철거해 새로 55억∼60억㎡의 주택을 새로 지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가구당 평균 주거면적은 현재 70㎡ 정도에서 90∼1백20㎡로 늘어나고 1인당 주거면적은 현재의 20㎡에서 35㎡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베이징신보(北京晨報)가 최근 보도했다. 중국의 도시 주민은 5억명 정도니 대충 잡아도 향후 10년간 최소 1백25억㎡의 주택건설 수요가 발생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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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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