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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진단]불안한 기름값 어떻게 될까? 

이라크 전쟁나도 폭등 없을 듯, 25달러대면 한국경제 견딜만  

외부기고자 오승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지난 2월 중순 배럴당 18∼19달러 선을 유지하던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가 2월28일 2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3월25일 현재 23.8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15일보다 약 49% 오른 것이다. WTI유는 24.93달러, 브렌트유는 24.70달러, 두바이유는 23.43달러 수준이다.



기름값이 이처럼 급속히 상승하고 있는 것은 세계경제 회복세, 산유국의 감산합의 효과 가시화, 미국의 이라크 공격 가능성에 기인한다. 9·11 테러사태 이후 미국 경기를 비롯해 세계경제는 매우 불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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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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