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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 대출보단 변동금리 대출이 유리 

3년 동안 금리상승 3%P 이내일 경우 이자액 적어…CD연동형 매력적  

사진 지정훈 ihpapa@joongang.co.kr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잔금마련을 위해 은행 대출 창구를 찾은 회사원 김모씨(36). 대출신청을 하던 김씨는 금리조건을 선택해야 한다는 융자담당 직원의 말에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가운데 어느쪽이 유리할지를 놓고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은 조금 더 생각해 보고 결정하겠다며 은행문을 나오고 말았다.



김씨가 금리조건을 두고 선뜻 결정하지 못한 것도 일리가 있다. 현재 3년제 주택담보 대출을 기준으로 고정금리를 선택할 경우 적용되는 대출이율은 연 7.8%(이하 3월 말 현재 신한은행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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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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