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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장엔 기사 딸린 車, 차장들은 억대 연봉 

증권계의 ‘귀족 점포’ 미래에셋증권 영업부…고객 수익을 최우선하는 正道영업이 성공비결  

글 이상건 사진 김현동 sglee@econopia.com,nansa@joongang.co.kr
미래에셋증권의 이만희(38) 영업부장은 최근 운전기사를 고용하기 위해 20명을 면접봤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 느긋하게 시간을 갖고 면접을 볼 참이다. 인사담당자도 아닌 영업부장이 운전기사 면접을 보는 이유는 무얼까.



최근 회사측이 우수 지점장에게 자동차와 운전기사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임원급이 아닌 일반 지점장급이 회사측으로부터 자동차와 운전기사를 제공받는 것은 증권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 이부장의 어머니는 막둥이가 회사로부터 자동차와 운전기사를 제공받았다며 동네 할머니들에게 점심을 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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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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