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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戰투자게임 우승자들 ‘한살림’ 

권정태씨 등 '재야고수' 들이 세운 델타익스체인지…지난달 옵션매매 프로그램 ‘고수’ 선보여 

글 유상원 사진 지정훈 wiseman@econopia.com,ihpapa@joongang.co.kr
김태완 대표(左), 권정태 대표(右)와 직원들.각 증권사 수익률게임을 휩쓸었던 사이버 투자가들이 모여 한살림을 냈다. 회사 이름은 델타익스체인지(공동대표 김태완·권정태, www.thegosu.com)로 주식관련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자신들의 그동안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매매 전용 프로그램인 ‘고수’를 개발, 지난 4월15일 동양증권을 통해 시장에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개발자의 풍부한 투자경험이 시스템에 반영됐다는 점이다. 이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는 권정태씨를 비롯, 델타익스체인지 멤버들은 상한가 따라잡기·급등주 매매뿐 아니라 선물옵션에서도 탁월한 운용실적을 보였던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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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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