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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통합의 그늘에서 극우파 득세? 

유럽통합의 실재와 역사·이론·방법론의 연결고리 찾아  

외부기고자 이재광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기자 imi@joongang.co.kr
유럽 정치경제 연구의 이해한국인은 왜 항상 협상에서 지는가승자의 리더십, 패자의 리더십중국은 지금시장의 도전, 기업의 응전열정 컴퍼니세계의 이목이 유럽에 집중되고 있다. 좌파가 권력을 잡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극우파가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지식인들 사이에서 극우파의 등장은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발호했던 나치즘과 파시즘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지난 5일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시라크 대통령이 극우파 후보 르펜을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어도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향후 총선이 남아 있다. 결과에 따라 오스트리아나 이탈리아의 극우 정치인들이 봇물처럼 튀어나올 여지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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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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