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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날 물로 보지마'… 美서도 ‘기능성 물’ 불티 

생수에 과일향·허브향 등 각종 첨가물 담아…5년만에 2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 

외부기고자 신중돈 본지 뉴욕특파원 jdshin@joongang.co.kr
모든 것이 변하는 세상이라지만 미국에서 물 맛과 물건을 사고 대금을 결제하는 수단마저 바뀌고 있어 미국인들이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과연 물 맛이 바뀌었다니 무슨 말인가?’ 하고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는 말 그대로 ‘물 맛이 바뀐 것’을 뜻한다. 수돗물에서 용기에 담아 파는 미네럴 워터(생수)로의 전환까지는 이해가 가는 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이 물에다가 비타민이나 칼슘은 물론 섬유질을 첨가한 기능성 워터(enhanced water)가 미국에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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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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