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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전화 분야선 우리가 세계 최고” 

월드컵대회서 10여대 선보인 욱성전자…올 3월 하노버 박람회서 1천7백만 달러 상담실적 올려  

외부기고자 유상연 대덕넷 기자 ehow@hellodd.com
욱성전자 박배욱 사장“아빠, 오늘은 일찍 와-.” 귀여운 목소리와 함께 딸의 얼굴이 휴대폰 화면을 가득채우면 어느덧 마음은 집으로 달려간다. 몇 해 전 국내 모 통신사가 진행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광고 내용이다.



이것은 영화나 드라마 속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10여대의 영상전화가 설치돼 조직위원회(서울)와 부산·대구·광주·대전·수원 등 각 경기장을 실감나게 이어주고 있다. 전세계에 ‘IT강국’ 한국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줄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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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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