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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자들의 밑천은 부동산과 고리사채  

메릴린치 ‘세계 부자 보고서’…미국인은 주식, 유럽인들은 해외투자 선호  

이상건 sglee@econopia.com
세계의 부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지난 6월18일 메릴린치와 캡 제미니언언스트 앤 영(Cap Gemini & Ernst & Young)이 발표한 ‘World Wealth Report’에 따르면 1백만 달러(약 12억원) 이상의 금융자산(부동산 제외)을 가진 부자들은 북미인은 55∼57세, 유럽인 59∼62세의 연령대로 나타났다.



북미지역의 부자들 중에는 IT혁명의 수혜를 입은 젊은 부자들과 여성 부자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서는 밝혔다. 이들 부자 중 상속을 통해 축적한 재산 비중은 적게는 5%, 많게는 25%에 불과해 스스로 부를 일군 사람들이 많았다. 즉, 세계의 부자들은 대부분 스스로 자산을 형성한 사람들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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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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