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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업계, 앤더슨 파동·분식 혐의 二重苦 

안진+하나, 합병 추진 등 재편 움직임 가속화…분식회계 손배訴가 판도 변화의 최대 변수 

김윤경 cinnamon@econopia.com
일러스트 김회룡美 에너지기업 엔론의 분식회계를 조장한 혐의를 받았던 대형 회계법인 아더앤더슨(Arthur Anderson)에 대한 소송이 결국 유죄 평결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그간 여러 다른 회계법인과의 합병을 통해 살 길을 모색해 오던 앤더슨은 결국 해체의 길을 걷게 됐고, 나머지 빅 4를 중심으로 한 美 회계업계는 한참 홍역을 치르고 있다.



문제는 미국에서의 이같은 사태가 한국에도 불똥을 튀기고 있다는 것. 대개 美 대형 회계법인들은 한국의 회계법인들과 각각 멤버펌(member firm, 제휴 법인) 계약을 맺고 있어 이들의 변화는 국내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앤더슨 유죄 평결은 국내 회계법인의 판도 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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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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