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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대권도전사/기업인 정치실험 모조리 실패 

정주영·박태준·김우중 등 현실정치 벽 못 넘고 비운의 정치인으로 끝나 

이기수 leeks@econopia.com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박태준 전 포철회장,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왼쪽부터)무소속 정몽준의원이 부친에 이어 대권도전에 나설 움직임이다. 세계축구협회(FIFA) 부회장·대한축구협회장 등으로 국제 스포츠계에 널리 알려진 정몽준 의원은 ‘월드컵 4강 신화’의 인기를 바탕으로 대권도전에 나설 참이다. 92년 부친인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대권 때 이미 국민당을 만들어 정당을 운영해본 경험도 있다.



재벌2세로서 자금동원 능력도 있다. 여차하면 개인재산을 팔면 대권도전에 필요한 자금은 별 문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구협회와 국민당 운영 등을 통해 조직관리·운영 능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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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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