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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례/재벌 출신보단 재력가 많아 

기업가 출신 美 부시 기업관련 스캔들로 지도력 타격 

이필재 jelpj@econopia.com
고 존 에프 케네디 미국 대통령미국의 억만장자 로스 페로부시 미 대통령‘대통령제의 요람’인 미국 사회는 돈과 권력 간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덕에 재벌 1세가 정치를 한 사례는 거의 없다. 스탠더드 석유회사를 설립한 존 록펠러 1세는 부에 못지않은 명망을 누렸지만 재벌이 정치 일선에 나서서는 안 된다는 여론에 따라 대통령직에 대한 도전을 포기했다.



그는 록펠러센터와 록펠러재단을 미국의 유산으로 남겼고 “가장 가난한 사람은 돈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갈파한 철학 있는 갑부였다. 거부였던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의 아버지 조셉 케네디도 능력이 있었지만 정치에 대한 꿈을 접고 2세들을 정치가로 입신시키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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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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