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금융事大主義'에 메스 댄 ‘포청천’ 

UBS워버그·메릴린치증권 ‘철퇴’ 주역 김재찬 금융감독원 증권검사국장…불공정 검사엔 성역없다  

글 남승률 사진 지정훈 namoh@econopia.com,ihpapa@joongang.co.kr
김재찬 국장지난 5월10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이른바 ‘삼성전자 보고서 파문’이 크게 일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대거 내다 판 뒤 하루만에 UBS워버그증권 서울 지점이 삼성전자의 투자 의견을 강등한 보고서를 낸 것.



시장에선 당연히 ‘짜고 친 고스톱’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파장이 커지자 금융감독원은 자기 매매와 내부정보 관리 절차를 지켰는지 등을 밝혀내기 위해 검사에 들어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