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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호 (2002.09.14)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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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거품 그 이후…低금리 유혹 경계해야 

타락한 정부와 무능한 중앙은행이 손쉽게 하는 일은 통화 푸는 것…日 초저금리 정책 반면교사로 삼아야  

외부기고자 신세철 본지 편집위원·한국단조공업 고문 brightsi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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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을 전후해 서민들을 모질게 할퀴고 간 부동산 ‘거품의 악령’ 이 요즘 다시 살아나고 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크게 보아 ①강남 사는 부자와 ②내 집을 마련한 사람과 ③무주택자 등 3개의 계층으로 분화되었다는 푸념 섞인 우스갯소리도 들린다.



임금구조와 집 값을 감안할 때 특별한 재주가 있거나, 어디선가 돈벼락을 맞지 않고서는 그 신분(?)의 장벽을 넘기란, 이방이나 형방이 사또가 되는 일보다도 어려운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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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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