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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 ‘대주주 지분변동 파파라치’최형욱 ㈜아이스코어 사장…“8∼9% 추가 수익률 올려” 

'대주주 지분'을 보면 돈이 보인다 

글 유상원 사진 김현동 kimsu@econopia.com,nansa@joongang.co.kr
최형욱 사장은 “주식투자자들은 먼저 내부자거래를 파악한 다음에 주식 매수 매도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메디슨넷컴스토리지·KDS·서울전자통신·델타정보통신의 공통점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국내 유일의 내부자거래정보 제공업체인 ㈜아이스코어 최형욱 사장(45)은 이색질문부터 던진다. 일반인이 보면 아무리 뜯어보아도 연관성이 없는 기업들.



하지만 그의 눈에는 공통점이 단번에 들어온다. 공통점은 이렇다. 이들은 대주주 지분 변동이 유난히 잦았던 회사들이고, 결국에는 모두 부도나 주가 조작 사건 등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빚었다. 메디슨의 경우 대주주 이민화씨가 2001년 11~12월께 53만주(14억원 상당)를, 김영모 상무가 1만주(3천만원 상당)를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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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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