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꼴찌의 ‘화려한 부활’ 

이랜드 푸마사업부, 2년 만에 매출1000% 성장 …연 2회 열리는 지식페스티벌 ‘주목’ 

글 유상원 사진 지정훈 wiseman@joongang.co.kr
오상흔 대표2년 만에 매출이 1천%나 늘어난 푸마 브랜드의 독특한 사업비결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고 있다. 푸마는 이랜드(대표 오상흔)가 도입한 독일계 스포츠의류 브랜드로, 이랜드 내 사업부인 푸마코리아가 이 브랜드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먼저 푸마 매출(매장매출 기준)부터 알아보자. 이랜드가 1995년 독일에서 이 브랜드를 갖고 왔지만, 푸마의 연간 매출은 그간 1백억원 안팎을 맴돌았다. 푸마는 국내 스포츠 브랜드 중 매출 순위 12위로 꼴찌를 면치 못했다. 푸마는 2000년까지만 해도 장사가 안 돼 독일 본사는 이 브랜드를 다른 회사에 넘기려고까지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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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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