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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2백만 성탄 연휴 반납 가족행사 개념 희박해져 

도·소매업, 호텔 등 유통서비스 종사자 대부분 근무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영국은 가족행사로서의 성탄절 개념이 희박해지면서 성탄 연휴를 반납하고 정상근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성탄절이 서구 사회에선 최대의 명절임에 분명하다. 비즈니스의 입장에선 연중 최고의 대목이다.



성탄을 한 달여 남겨 놓은 11월 말부터 백화점과 유통가는 난리다. 대도시의 거리는 캐럴 소리로 시끄럽고 집을 장식하는 장식용품과 가족·친지에게 줄 선물은 날개돋친 듯 팔려간다. 성탄 휴가를 맞아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공항도 붐빈다(인기영화 시리즈 ‘나 홀로 집에’는 이를 모티브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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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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