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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학장의 창업 성공 비결]“어음 돌아오면 망할까 봐 가계수표만 썼지요” 

 

외부기고자 노혜령 객원기자 geekporter@hanmail.net
첫째, 긍정적인 태도로 목표를 향해 밀고 나가라. 1987년 천호동에 살던 조학장은 마음에 드는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발견했다. 집주인이 해외 발령을 받아 짐까지 다 싸 놓은 집이었다. 주인은 4천만원을 달라고 했으나 조학장이 동원 가능한 돈은 3천만원이었다.



그는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자장면을 배달시켜 먹어가며 아침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버텼다. 결혼반지까지 팔아도 3천만원이 전부라며 주인을 설득했다. 결국 그는 그 집을 샀다. 현재 서울모드 빌딩을 살 때도 돈 없이 덤벼드는 그를 모두 비웃었지만 결국 밀어붙여 성사시켰다. 30억원에 사들인 그 빌딩은 지금은 시가 70억원을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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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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