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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김모씨의 고민...쥐꼬리만한 이자에 한숨 

이상건 sglee@joongang.co.kr
지난 IMF 외환위기 직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퇴직한 김모(59)씨. 김씨에게 있어 지금의 저금리는 단순히 이자를 조금 더 받고 덜 받는 정도의 문제가 아닌 보다 절실한 생계의 문제이다. 김씨는 지난 98년에 회사를 퇴직하면서 퇴직금과 위로금으로 2억원을 받았으며, 그 동안 마련해 둔 여유자금 1억원을 합쳐 은행에 넣어두고 여기서 나오는 이자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98년만 하더라도 월 3백만원 남짓 받을 수 있던 예금이자가 이후부터는 줄곧 줄어들더니만 2∼3년 전부터는 월1백만원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 사이 나름대로 생활규모도 줄이며 버텨왔지만 그 이상은 한계라는 것이 김씨의 절박한 고민이다. 금리가 추가로 내린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이번에는 어떻게 하나 하고 한숨부터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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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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