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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을 모은 사람들(7)]"안 먹고 못배기는 빵만 만든다 " 

권성범 리치몬드 과자점 대표… 제과점 시다에서 출발, 선진 제과기술 도입해 15년만에 창업 

외부기고자 노혜령 객원기자 geekporter@hanmail.net
권성범 리치몬드 과자점 사장은 틈만 나면 외국에 나가 신제품을 벤치마킹한다.물리학에 ‘임계질량’이란 용어가 있다. 핵분열 물질이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최소의 질량을 말한다. 아무리 강력한 폭탄도 임계질량에 도달 못하면 터지지 않는다. 돈에도 임계질량이 있다. 이 단계에 이르러야 비로소 돈이 연쇄반응을 일으킨다.



“돈이라는 게 매년 차곡차곡 쌓이는 게 아닙디다. 열심히 돈을 모아도 돈이 확 불어나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면서 오랫동안 다져 지고, 또 다져 지다가 어느 순간 ‘확’ 늘어 나더라는 말이죠. 나한테는 그 시기가 80년대 말, 90년대 초쯤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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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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