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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테크닉]고육계(苦肉計)로 상대방이 방심하게 만들어라 

 

외부기고자 김병국 (주)K&P홀딩스 대표 미국 변호사.협상론 전문가 BenKim@knp.co.kr
병법 36계 중 34계에 해당하는 것이 고육계(苦肉計)다. 먼저 자신에게 스스로 상처를 내고 상대방이 믿게 만든 후 목적을 달성한다는 전술이다. 이 전술은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은 것을 버리는 협상 기술로도 응용된다.



절부구조(竊符救趙)라는 고사성어에 얽힌 이야기다. 춘추전국시대에 신릉군이란 현인이 있었다. 뭇사람들로부터 존경받으며 도덕적 가치를 강조하던 그가 조나라의 위험을 구하기 위해 임금의 병부를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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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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