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대주주 지배권 더 ‘강하게’ 책임경영은 보다 ‘확실히’ 

통합지주회사 출범으로 달라지는 LG그룹 경영… 구조조정본부와 통합 가능성  

유상원 kimsu@econopia.com
LG구본무 회장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새해 인사 모임 을 가졌다.구본무 LG 회장은 최근 계열사 신임 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런 말을 했다. “이제 여러분들이 사업을 잘 해서 1등 LG를 달성하고, 그래서 그 성과를 바탕으로 지주회사인 ㈜LG에게도 배당을 많이 해 주십시오. 그래야 지주회사인 ㈜LG도 먹고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LG그룹의 양대 축이었던 지주회사 LGCI와 LGEI가 이달 초 ㈜LG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LG그룹은 통합 지주회사인 ㈜LG가 대부분의 계열사를 지배하는 체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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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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