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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없는 정책이 위기 부추겼다 

SK글로벌發 금융위기 올까… 97년 위기 때와 달라, 금리 안정 시급한 과제  

이상건 sglee@joongang.co.kr
SK글로벌 분식회계 사태로 주가와 환율이 요동치고 투신권에서 대규모 환매가 일어나는 등 금융시장에 연일 불안감이 팽배하다. 사진은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 휘청거리는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 SK글로벌 사태가 직격탄을 날렸다.

주식을 팔아치우는 외국인들과 연일 치솟는 환율, 투신사 환매 사태를 보면 IMF 위기가 연상될 정도다. 투신권은 환란 이후 대우채의 악몽을 다시 떠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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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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