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안정성 높고 환차익도 보고 외화예금 3개월새 17% 늘어 

불안심리 확산 따라… 환차손 예방 상품도 나와  

사진 김현동 nansa@joongang.co.kr
달러화 투자보다 유료화나 스위스 프랑 등 안정적인 통화를 사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한 나라의 경제가 불안해지면 가장 먼저 ‘통화(通貨)가치’에 신호가 온다. 경제 주체들이 자기 나라 돈의 교환가치를 못 믿는 일이 벌어지면 미국 달러화 등 안정성이 높은 통화에 비해 교환비율이 떨어지고 뒤따라 물가가 치솟는다. 이미 외환위기를 통해 뼈저리게 겪었던 이같은 현상이 국내 시장에서 최근 또 다른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불경기가 수개월째 이어지는 데다 특히 지난해 연말부터 금융시장 불안과 흉흉한 국제정세가 겹치면서 달러를 사재기하고 국내 투자보다는 해외 투자를 선호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암달러상들은 이라크 전쟁과 북핵 사태로 외환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최대 호황을 맞고 있다고 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