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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 보습제 ‘플루’로 인기 강문식 ㈜파루 사장 

“브랜드 뜨고 주가 오르고 사스 덕분에 행복합니다” 

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강문식 ㈜파루 사장“요즘 정말 행복합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손 청결제 ‘플루’가 사스 예방 제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주문량이 4월 들어 평소보다 세배가량 늘었습니다. 인지도도 수직 상승해 브랜드 가치가 1백억원대에 이른다는 얘기도 들립니다.흐뭇할 수밖에요.”



사스(SARS·급성호흡기증후군)나 구제역 같은 반갑지 않은 손님 덕분(?)에 ‘뜬’ 인물이 있다. 강문식(43) ㈜파루 사장이 바로 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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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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