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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최우수법정관리인 백영배 나산사장  

“영업이익 더 많이 내서연내 법정관리 졸업한다” 

글 이상건 사진 김현동 이상건 기자·sglee@joongnag.co.kr,nansa@joongang.co.kr
백영배 나산사장 1998년 5백99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법정관리에 들어간 나산. 그러나 99년 2억원, 2000년 3백26억원, 2001년 3백60억원, 2002년 4백4억원이 의류업체 나산의 영업이익 성적표다.



46개 법정관리 기업 중 최고의 실적이다. 이를 일궈낸 주인공은 법정관리인 백영배(58) 사장. 그는 지난 99년 취임 후 단 한번도 적자를 내지 않고 부실기업 나산을 모범적인 법정관리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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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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