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투자자 몰리며 부작용 속출 수술대 오른 美 헤지펀드 

높은 수익률 불구 손해본 투자자 많아… 규제 위해 14일 토론회 개최 

글 김윤경 객원 외부기고자 에린 E 알베드런드 brotkim@yahoo.co.kr,editors@barrons.com
헤지펀드 관련 사기 사건이 빈번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헤지펀드에 대한 규제방안을 마련중이다.미국에서는 오랫동안 한 펀드매니저에만 의존하다 손해를 본 주식 투자자들이 헤지펀드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87년 이래 헤지펀드들의 수익률이 일반 뮤추얼펀드의 수익률을 매년 앞질렀기 때문에 이런 변화는 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과연 이는 현명한 선택일까? 사실 헤지펀드로 큰 돈을 번 사람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적지 않은 위험을 감당치 못해 손해를 본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헤지펀드에 관한 규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월14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