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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우려 항공기 운항 중단 케냐 야채 수출 '휘청'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일러스트 김회룡세계화 시대라고 한다. 중국의 ‘한 구석쯤’에 해당하는 광둥에서 발발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가 전세계에 퍼진 것도 세계화 때문이라는 말이 일단 설득력이 있다.



광둥에 갔다가 사스에 걸려 돌아온 한 의사가 전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몰려 있는 홍콩의 한 호텔에 묵으면서 여러 국적의 사람들에게 사스를 옮겼고, 이들은 자기 나라나 제3국으로 가는 수많은 항공편에 나눠 타고 전세계로 향하는 바람에 사스가 온 세계에 전파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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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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