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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껍데기로 바이오세라믹 원료 개발 류수착 밀양대 교수 

“쓰레기 같은 굴 껍데기 내 손 거치면 보물 돼” 

사진 이유진 객원 bitkuni@joins.com
류수착 밀양대 교수“국내 최초로 굴 껍데기를 처리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세라믹 원료인 HAp(수산화 아파타이트, 수산화 인회석)를 개발했습니다. 앞으로 연구·개발이 더 진행되면 수백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현직 교수이면서 굴 껍데기 하나에 기대를 걸고 험난한 사업의 세계로 뛰어든 인물이 있다. 국립 밀양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류수착(40) 교수가 바로 그 사람이다. 10여년째 굴 껍데기에만 매달려 연구에 몰두해 온 류교수는 자신이 고안한 특수 열처리와 화학처리 기술로 굴 껍데기에서 HAp를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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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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