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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로貨 가입 보류로 시끌 업종 따라 희비 엇갈려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지난 9일 유로화 가입 보류 발표를 하는 고든 브라운 재무장관.지난 9일 영국의 고든 브라운 재무장관이 지난 몇 달을 끌어온 유로화 도입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가입을 보류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 결정이 나오자 영국의 여론은 반분됐다. 유로화 가입이 늦춰지면 수만개의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오히려 경기침체를 막을 수 있다는 기대가 상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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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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