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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金脈캐기 '수목원 비즈니스 “ 

‘주5일 근무’ 시대 신종 비즈니스로 각광… 개인·기업·지자체들 경쟁적으로 진출 

유상원 wiseman@joongang.co.kr
지난 2001년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최근 수목원 건립이나 확장을 추진하는 개인·기업·지자체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사진은 광릉수목원.휴일날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대표 한상경·이하 아침고요) 가는 길은 늘 밀린다. 7년 전인 1996년에 유료 개장한 이곳은 언론을 통한 홍보가 잘 돼 있어서 찾는 이가 많기 때문이다. 국도에서부터 길이 막힌다.



아침고요 측은 하루 평균 1천명씩 연간 40만명 정도가 찾아 온다고 밝힌다. 하지만 업계에선 “이곳 입장객이 적게 잡아도 연 70만명은 될 것”이라면서 “아침고요는 성공한 수목원으로 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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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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