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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 또 좌절되나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  

“잘못한 게 없으니 잘될 것, 코스닥 등록 계속 추진한다” 

서광원 araseo@joongang.co.kr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그 사람 정말 변했어.” 지난 1999년 포털업체 드림위즈(dreamwiz.com)를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는 이찬진(38) 사장에 대해 주위 사람들은 “변했다”는 말을 해왔다. 세련됨과는 거리가 먼 겉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지만, 그의 행동이나 마음 씀씀이가 달라진 것을 두고 한 말이었다.



이런 주위의 평가에 대해 이사장은 “별로 달라진 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달라졌다면 아마 경험이라는 동업자가 옆에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사업만 열심히 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이제는 더 이상 외풍에 흔들리고 싶지 않다”는 말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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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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