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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매니어 로버트 피커드 에델만코리아 사장 

“변화 못 따르면 운동·PR 모두 실패” 

글 김명룡 사진 김현동 dragong@joongang.co.kr,nansa@joongang.co.kr
시속 1백50km로 날아가는 ‘퍽’(납작한 고무로 만들어진 아이스하키용 공). 타원형의 아이스링크에서 구르는 퍽의 속도는 무시무시하다. 날아든 퍽에 맞아 선수가 죽는 사고가 발생할 만큼 위험한 운동이 바로 아이스하키이다.



로버트 피커드(40) 에델만코리아 사장은 지구상에서 가장 격렬한 스포츠에 속하는 아이스하키를 5살 때부터 시작했다. 피커드 사장은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 출신이다. 매서운 추위를 자랑하는 곳인 만큼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스케이트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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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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