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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器의 진실 

 

외부기고자 곽대희 피부비뇨기과 원장
일러스트 조태호친분이 있는 일본인 친구가 한 달에 한 번꼴로 대만에 다녀오는데, 그 이유가 참 재미있다. 넌지시 명기를 갖고 있는 한 여성과의 해후를 위한 것이라는 얘기였다. 나의 클리닉에도 자칭 ‘긴자쿠’(巾着, 일본의 직업여성)인 여성이 가끔 찾아오는데, 그녀의 말로는 자신과 동침한 남성은 일생동안 자기를 잊지 못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런 명기의 소유자도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단지 명기라는 이유로 재벌그룹 사장과 재혼에 성공했다는 것 역시 아이러니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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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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