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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환경정책]세금은 깎고, 노사분규는 막고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입지·인프라는 ‘최고’, 수도권 규제가 최대 걸림돌 

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경기도 지역은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췄지만 획일적인 수도권 규제가 외국인투자의 걸림돌로 적용하고 있다. 사진은 수도권 규제에 묶여 증설에 난항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 "경기도에는 분명 ‘수도권 메리트’가 있습니다. 우선 출퇴근이 편리해 수도권의 우수 인력을 쓸 수 있고, 하청을 주는 대기업들도 대부분 수도권에 있을 뿐 아니라 도로 여건도 좋아 물류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시장을 겨냥했을 때도 지리적 이점이 있지요.”



경기도 화성의 휴대폰 관련 기술과 장비업체인 미경테크 이기현(43) 사장은 경기도 소재 공장의 유리한 점을 한마디로 ‘수도권 메리트’라고 말한다. “고급 인력 확보가 쉽고 물류 또한 편리하기 때문에 다른 지방보다 경기도를 고집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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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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