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물류 허브 꿈꾸는 경기도 

물류 중심 최적… 지리적 이점에 기초시설 더해져 

중국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중국에 가장 가까운 평택항이 새로운 물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경기도가 물류 중심지? 많은 사람들은 선뜻 받아들이지 못한다. 물류 중심지라면 흔히 배나 비행기가 집결하는 곳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배’ 하면 인천이나 부산, ‘비행기’ 하면 흔히 인천을 떠올리게 된다. 실제로 인천과 부산이 현재 국내 최대의 물류 중심지로 여겨진다.



그러나 찬찬히 생각해 보자. 인천이나 부산에 도착한 화물·상품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으로 가게 된다. 대한민국의 인구 절반과 산업활동의 기준이 되는 중소 제조업체도 전국의 28%가 집결해 있기 때문이다. 또 서울은 경기도로 둘러싸여 있다. 서울로 가기 위해서는 경기도를 통과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모든 길은 경기도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