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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부동산 이어 금융 큰손된 ‘공룡 펀드’ 

다국적 펀드 론스타, IMF 이후 국내에 10조 투자… 외환은행 사실상 인수 

글 이상건 외부기고자 이종배 서울경제신문 기자 sglee@joongang.co.kr
지난 1998년 국내에 진출한 론스타는 국내 부실채권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사진은 론스타가 인수한 극동건설 사옥.극동건설, 별★을 따다’. 서울 충무로 극동건설 사옥에 걸려 있는 플래카드의 글귀다. 여기서 말하는 ‘별★’의 주인공은 바로 한국 부동산 시장의 공룡 펀드로 알려진 ‘론스타’(Lone Star). 지난 4월 말 론스타 컨소시엄은 2천4백억원을 들여 극동건설을 인수했다.



최근에는 하나은행과 서울·조흥은행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후 외환은행의 배타적 인수자로 선정돼 사실상 국내 시중은행의 주인 자리를 차지했다. 부동산과 금융기관 인수 등 전방위 투자가로 부상한 론스타는 과연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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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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