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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따라 급여 인상” 車 노조 새 임금안 마련 

 

외부기고자 김태진 중앙일보 기자 tjkim@joongang.co.kr
도요타는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에도 불구하고 기본급 동결에 동의했다. 사진은 도요타 자동차 공장의 생산라인. “한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왜 매년 파업을 합니까? 신문을 보면 노사가 서로 적이 돼 싸우는 것 같은데 이유는 뭡니까?”



최근 일본 자동차 담당 기자나 기업인들을 만날 때마다 듣는 질문이다. 일본의 자동차 회사에선 노사가 서로를 불신하며 싸우는 것을 찾아볼 수 없다. 노사는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협상의 상대일 뿐이다. 회사가 잘될 수 있도록 노조는 경영진에게 조언을 하고 경영진은 조언이 맞으면 스스럼없이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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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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